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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mertive

​폴리머티브

힘 (B)

"의자의 기분을

            느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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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능력:플라스틱 조작

본체로 부터 반경 10m 내의 플라스틱을 조종한다.

플라스틱이라면 종류에 상관 없이 다룰 수 있으며,

형태를 자유자제로 바꾸어 단단하고 뾰족하게 뭉쳐

트랩처럼 사용하거나, 케이블 타이 형태로 손과 발을 묶는 식으로 상대방을 제압 할 수 있다.

​플라스틱

​조작  (A)

​정신력 (S)

​지능 (C)

​체력 (E)

​민첩 (D)

역지의 의자,폴리머티브

​배경

어느 플라스틱 의자공장의 평범한 의자였다.

그는 어느 순간 주변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얼마 가지 않아 온전한 자아를 가지게 되었다.

평범한 플라스틱 의자가 어떻게 자아를 갖게 된 것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본인을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것에 대해 일종의 생명의 신비감을 느꼈으나,

곧바로 옆에서 공장기계에서 제조되는 의자들을 보고는 그 생각을 접었다. 휴식시간에 직원들이 앉는 의자들을 바라보며

"아, 나도 저런 무거운 엉덩이에 깔리도록 태어났구나 영원히."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특별한 존재인 줄 알았던 자신은

그저 생각할 줄아는 평범한 의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어느날 평소와 같이 공장의 풍경을 바라보았는데

잘못 만들어진 불량 의자들을 처리하는 광경이었다.

자신도 언젠간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함과 동시에

"나도 저들처럼 몸을 움직이고 또, 말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어느날, 우려는 항상 현실로 다가왔다.

자신의 몸체에도 하자가 발견 된 것이다.

뒤늦게 발견 되었지만 직원들이 점검을 하면서 결국 들키게 되었고,

자신도 그때의 그 의자들 처럼 폐기 처분 될 운명에 처해진다.

그 때, 살고 싶다는 의지가 닿았는지 자신도 모르게

주변의 플라스틱 덩어리들을 흡수 하여 스틱맨형 몸체를 형성 하였다,

폐기처분에 대한 두려움과 갑작스러 능력의 발현으로 혼란스러운 나머지

자신의 본체를 들고 직원들을 밀치며 공장 밖으로 도주한다.

 

얼마나 달렸을까.. 이윽고 자신이 정신없이 뛰어온 결과,

플라스틱 한 점 없는 난생 처음 보는 숲속에 도착한다.

조종할 만한 플라스틱도 없는데다 숲속에 도착 했을 땐

분신을 흡수 되어 없어진 상태였다.

다시 시도를 해보았으나 자신도 모르게 발현된 능력이라

어찌 재발동 하는지 알 수 없었고,

그렇게 플라스틱도 없는 인적이 드문 숲 속에서 12년간 방치 된다.

그러나 오랜 시간 방치되는 와중에도 끊임 없이 능력에 대한 생각,

발현 방식, 또 처분될 뻔한 당시의 심리를 재현하여

분신이 생기도록 재현 해보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등,

끊임없이 생각했으며,

공장에서 빠져나온지 12년 하고도 8개월이 지난 어느날,

분신의 일부를 꺼내는 데에 성공 하였고,

이 약간의 성공을 발판삼아 마침내 분신을 완전히 꺼내는데에 성공한다.

 

12년 만에 움직일 수 있게 된 몸을 다시 꺼내게 되어 기뻐하는 것도 잠시,

기왕 몸이 생겼으니 돌아 다녀 볼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게 되었다.

파란 플라스틱이 걸어다니는 광경을 사람들이 보고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을 찍거나, 무슨 코스프레냐며 질문하거나,

놀라서 멍하지 바라보는 둥.. 처음엔 신경 쓰이지 않았지만,

어느 경찰에게 길을 묻던 중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 경찰이 총을 꺼내 들었다.

어찌어찌 상황을 설명 하려 했으나,

말도 안돼는 광경에 멍하니 바라만 볼 뿐 이었다.

 

이 사건 이후로 주변사람들에게 너무 눈에 띄면

언젠가 자신에게 해가 될 수 있다 여기며

의자속에 분신을 숨기며 평범한 의자인 척 하거나

분신을 보더라도 코스프레라며 둘러대기도 하였다.

 

어느날 '체어맨'이라는 자와, '원탁의 의자'라는 클랜에 대해 듣게 되었고.

그들에 대해 파고 팔 수록 점차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의자를 막 대한다는 것을 제외하고.

어느날 말로만 듣던 체어맨을 보게 되었고,

그를 몰래 따라가.. 려고 했으나 곧바로 발각 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정체와 클랜을 따르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여

그를 따라 클랜원이 되었다.

능력및

​장비

-플라스틱

   조작

본체로 부터 반경 10m 내의 플라스틱을 조종한다.

플라스틱이라면 종류에 상관 없이 다룰 수 있으며,

형태를 자유자제로 바꾸어 단단하고 뾰족하게 뭉쳐 트랩처럼 사용하거나,

케이블 타이 형태로 손과 발을 묶는 식으로 상대방을 제압 할 수 있다.

 

허나 역으로 플라스틱 한점 없는 깊은 땅속이나 숲 속, 바다 한 가운데에선

이 능력은 완전히 봉인된다.

따라서 사거리 안의 플라스틱을 모두 치운다면 쉽게 상대 할 수 있다.

근처의 플라스틱의 형태를 변환하는 능력도 결국 한계가 있는데,

특히 플라스틱 내부에 이물질이 섞여 들어가면

그 이물질을 빼내는 데 힘을 거의 쓰게 되고 형태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다.

또한, 아무리 단단해도 결국엔 플라스틱이라서 손발이 결박되어도

적당한 힘이나 열을 가하면 쉽게 풀고 나올 수 있다.​

-분신 생성

파란색의 뿔이달린 스틱맨 형태의 플라스틱 분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분신의 신체능력은 성인의 평균 신체능력에서 조금 더 뛰어난 수준이며,

신체 일부를 뾰족하게 만들거나 망치와 같은 둔기 형태로 바꿀 수 있다.

내충격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를 흡수한 상태이기에,

보통의 플라스틱 보다도 튼튼하다.

전투 외에도 의사표현을 하거나 전투 외 다른 행동을 할 때도 자주 꺼낸다.

움직일 수 없는 본체 대신 일을 처리한다.

분신의 조종이 가능한 사정거리 역시 플라스틱 조작과 같은 10m이며,

본체와 멀어질 수록 정밀동작성과 힘이 점점 달리게 된다.

게다가 분신은 오직 1개체만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사

거리 밖으로 나간다면 더 이상 조종할 수도 없고,

오직 한 개체만 만들 수 있기에 본체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를 흡수했지만 결국 이것 역시

플라스틱이기에 한계이상의 강한 충격이나 급작스런 온도변화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분신의 체형은 하나로 한정 되어 있다.

-파란색

   플라스틱

   의자

분신과 이 파란색 의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분신이 의자를 무기로

사용 할 것 같지만 실상은 정반대로,

오히려 의자쪽이 본체이며 그 본체가 사용하는 무기가 스틱맨 형태의 분신인 셈이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적을의 눈을 속이는 식으로 활용한다.

앞서 설명했듯 폴리카보네이트를 흡수했기에 내구성은 분신과 동일하다.

두가지 능력을 지녔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이 두가지를 제외하면

그저 생각할줄 아는 의자일 뿐이다.

내구성에 대한 약점은 분신과 동일. 본체가 파괴되면 플라스틱 조작이고,

분신 생성이고 완전히 무력화된다.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분신과 가까워야 하기에 이동에 제약이 있다.

심리및

​성격

오랜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한 채 지내 왔지만,

그 긴 시간을 지금까지 끊임 없이 생각며 버텨온 탓에

정신력이 높은 편이다.

 

그에게 있어서 기나긴 지루함 따윈 잠 과도 같다.

그런 영향 탓인지 참을성이 상당히 뛰어나며, 여유로운 성격이다.

당신이 아무리 시간을 끌어도 "천천히 해~" 라는 대답을 들을 것이다.

너무 여유로워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말이다.

 

그는 같은 의자라서 그런지 의자를 부수는 등,

의자를 함부로 대하는 이들을 싫어한다.

 

그나마 클랜원들은 함부로 다루긴 해도 부수지는 않는 것 같아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그는 프라모델 조립을 좋아한다.

아니, 플라스틱과 관련된 모든 것을 좋아하는 듯.

 

너그러운 성격이다.

​특이

사항

사용하는 분신은 전투 외에도 시도때도 없이 꺼낸다.

 

사실상 제 2의 자기 자신이나 다름없다.

 

의자에 분신을 숨겼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깜짝 놀래키는 장난을 좋아 한다.

 

폴리카보네이트를 흡수하여 일반적인 플라스틱보다도 더욱 단단한데,

분신이 본체에 흡수 되는 것을 보고는

"다른 성질의 플라스틱을 흡수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실제로 실행한 결과가 현재의 능력이다.

 

싸구려 플라스틱 하면 흔히 떠오르는 진한 파란색의 몸체를 갖고 있다.

섞여 들어간 재료는 전혀 싸구려가 아니지만.

 

아무튼 그는 자신의 매끈한 질감을 좋아하며

매번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열심히 광을 내고 있다.

 

얼굴을 이목구비가 없는 매끈한 뾰족 얼굴이다.

 

입이 없어도 어차피 말을 할 수 있고, 보고, 들을 수 있다보니

굳이 표현을 하지 않은 듯.

 

무엇보다 맨들맨들한 자신의 얼굴을 마음에 들어하기도 하고.

능력 사용에 제약이 있는데다 움직이기 불편하다며

딱히 옷을 입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의자를 막 사용하면 의자의 기분을 생각해보라는 잔소리를 하곤 한다.

의자 그 자체다 보니 그런 듯.

 

만들어지는 분신의 신장은 169cm, 무게는 78kg이다.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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