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 갖고있는 능력으로 하얀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이다.

일반적인 바람처럼 사용하는것도 가능하지만

요한의 바람에는 또다른 능력이 존재한다.

 

요한의 바람속에는  수많은 보이지 않는 칼날같이 생긴 바람들이

매우 빠른속도로 끈임없이 돌아가며 바람의 방향과 함께 날아다니는데

이를 통해 바람이 지나가는 그자리에 있는 모든것을

세포,심하면 분자단위로까지 베어버리는 위력을 갖고 있다.

수없이 작은 전기톱에 잘려나가는것과도 같은데 거의 모든것을 베는 엄청난 절삭력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검처럼 단번에 베는것이 아니라 독으로 그자리를 빠른속도로 녹여가며 베는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바람을 통해서 못베는것이 거의 없으며

매우 미세한 단위까지 베어나갈 수 있기때문에 마법적 공격을 날려버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실제로 요한과 싸워본적이 있는 체어맨은 그의 바람공격을 맞받아쳤을때

미세하면서도 끈임없는 떨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바람안의 칼날의 농도를 조종하는것도 가능하기때문에

아무런 칼날없이 그저 바람을 일으키는 것만도 가능하다.

바람안의 칼날바람의 농도가 높을 수록 바람이 더욱 하얗게 변하고

휘두를때마다 소리도 더욱더 위협적으로 변한다.

 

요한은 이 시엘로 윈드 능력을 이용해 다양한 기술들을 쓸 수가 있는데

아래는 그가 주로 사용하는 기술들의 목록이다.

아래 나오는 기술말고도 바람을 활용해 쓰는 다양한기술들이 존재한다.

​

​

-돌풍

 

전방에 넓은 범위로 시엘로 윈드를 이용해 돌풍을 일으킨다.

강한 바람을 이용해 상대를 날려버림과 동시에 바람칼날들로 베는 공격이 가능하다.

베는 공격보다는 바람자체로 날려버리는 위력에 집중된 간단한 기술이다.

 

-은막의 베일

 

시엘로 윈드로 자신의 몸 주변을 감싸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형 기술이다.

한쪽으로 넓고 크게 벽 모양으로 쓰거나 자신을 원형으로 감싸는 것도 가능하다.

이 기술로 공격을 막을때  날아오는 공격들이

마치 바람에 갈려나가는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일에 감싸진 창

 

자신의 창의 날에 바람을 휘감은채 휘둘러 공격하는 기술이다.

요한이 가장 많이 쓰는 기술로 바람을 통해 휘두르는 속도를 높임과 동시에

바람 덕분에 베는 힘 역시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단순히 바람을 휘감는것 뿐만아니라

바람을 창끝에 모아 휘둘러 검격을 날리는 식으로도 쓸 수 있다.

 

 

-약망의 창

 

창끝에 바람을 소용돌이 모양으로 모은뒤

전방으로 돌진하면서 회전하며 상대를 꿰뚫는 기술이다.

바람의 농도를 창 끝쪽으로 압축시켜 마치 드릴처럼 회전하는 기술인데

속도 자체도 굉장히 빠른데다가 위력도 엄청나며

목표를 놓치거나 뚫고나서도

계속해서 회전하며 기술을 유지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이 기술이 막힌적은 거의 없다고 하며

설령 기술을 피하더라도 회전하면서 주변에 엄청난 양의 바람을 일으키기때문에

바람에 휘말려 날아가거나 베일수도 있다고 한다.

 

 

-바람의 갑주

 

자신의 몸 주변에 바람을 회전시켜 휘감는 기술이다.

보통 요한이 무투파로 전투를 할때 쓰는 기술인데

바람이 몸을 지켜주는 역할도 하지만 공격을 강화시키는데도 사용된다.

 

주먹과 다리부분에 높은 농도로 칼날바람을 회전시킨채

주먹 공격 혹은 발차기 공격등을 하면서 타격과 절삭공격을 강화시킬수있다.

보이지 않는 건틀렛과 장화를 신었다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윈드 오브 하이엔

 

전 신체 혹은 창을 크게 빠른 속도로 휘둘러

자신을 중심으로 시엘로 윈드로 이뤄진 강력한 태풍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요한이 쓸 수 있는 기술중에서 가장 위험한 기술중 하나로

그 크기는 건물 하나정도의 크기부터 시작해서 대륙하나를 집어삼킬 수준까지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바람의 위력은 적어도 76m/s (약 273 km/h)를 자랑한다.

 

바람 자체가 강하기때문에 한번 휘말리면 끝없이 날아다니게 되며

최대한 바람으로부터 멀어지는것이 최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렇게 강하고 넓게 도는 바람속에

칼날바람들이 섞여있기때문에 이 바람에 휘말리는 순간부터

수많은 칼날들에 끝없이 베이기 시작한다.

농도가 낮은 곳이라도 중상을 거의 피할 수가 없으며

심각할 경우 온 몸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릴 정도라고 한다.

바람에 휘말려 베이는 모습이 마치 몸이 가루가 되어 사라져가는듯한 모습이라고 한다.

물론 위력도 강한만큼 아군도 휘말릴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요한도 이 기술만큼은 잘 쓰지 않으려고 한다.